방송인 조혜련이 남자친구가 자신을 부르는 애칭을 공개했다.
조혜련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4개월 째 열애 중인 2세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4개월이면 부인해야지 왜 인정했냐"라는 MC 김구라의 너스레 섞인 질문에 조혜련은 "기자 분이 자세하게 알고 계시더라. 결혼까지 언급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라며 "남자친구는 2세 연하 사업가다.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MC 박미선이 "남자친구가 조혜련 씨의 매력이 뭐라고 하냐"고 묻자 조혜련은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른다"고 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또 "날 바비라고 불러서 나는 보비라고 부른다. 바보 커플이다"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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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