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2’ 김진호-휘성, ‘사랑 그 몹쓸병’ 듀엣무대 ‘소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9 15: 17

가수 휘성이 ‘히든싱어2’의 휘성 모창 능력자 김진호와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모창신들의 전쟁’에서는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C조 ‘사랑해 휘성’ 김진호가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선곡해 열창했다.
김진호는 앞서 휘성 편 방송 당시와 마찬가지로 휘성 모창을 완벽히 해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대 후 김진호는 “대학교 1학년 때 휘성 6집에 ‘사랑 그 몹쓸병’을 듣다가 기말고사를 못봐서 F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말 나온 김에 함께 ‘사랑 그 몹쓸병’을 부르고 싶다”고 요청했다.
휘성은 전날 공연으로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김진호의 요청에 흔쾌히 무대에 올라가 함께 노래했다. 두 사람은 서로 노래를 주고받으며 열창,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휘성과 김진호는 아이컨택을 하며 음을 맞추고 특히 고음도 완벽하게 소화해 소름끼치게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히든싱어2 왕중왕전 답게 정말 최고였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휘성 김진호 듀엣무대 소름 끼쳤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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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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