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와 이범수의 러브라인 2막이 열린다.
19일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가 혼수상태에 빠진 절체절명의 이범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11회 마지막 장면에서 권율(이범수 분)은 자신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찾아가 소신을 꿋꿋이 밝히며 총리의 리더십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나 정체불명 괴한의 칼에 찔려 의식을 잃으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에 향후 ‘총리와 나’는 제 2막을 예고하고 있다. 권율 총리의 불의의 피습으로 인해 그 동안 서로의 위치와 상황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지 못했던 권율 총리와 다정이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권율이 다정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요인 중 하나였던 전 부인인 나영(정애연 분)과의 사건의 실체와 함께 놀라운 반전이 펼쳐질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진행된 이범수의 피습 촬영에서 폭풍오열을 선보인 윤아는 혹한 속에 진행된 야외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상황에 몰입하며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얼음처럼 차가운 겨울 바닥에 누워 미동도 안하며 명연기를 펼친 이범수의 모습에 ‘역시 이범수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에 윤아는 피습 사건을 계기로 총리에 대한 사랑을 깨닫기 시작한 다정의 미묘한 감정변화를 소화해내며 경기도 화성시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수술 장면에서도 폭풍 오열을 멈추지 않아 ‘빵윤아’에 이어 ‘눈물 윤아’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범수, 윤아, 윤시윤 삼각스캔들의 시작으로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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