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연-김민구-김민수,'즐거운 수다 삼매경'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1.19 15: 44

19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KB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삼성에서 트레이드된 SK 우승연이 KCC 김민구, SK 김민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K는 김선형이 지난 17일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0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랐다. 여기에 헤인즈 또한 ‘해결사 본능’을 마음껏 뽐내며 경기를 끌어올렸다.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김민수도 최근 2경기에서 3점슛 6개, 2개씩을 올려 외곽에서 큰 보탬이 되고 있다.

KCC는 김민구가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올리지 못 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회복하는 듯 했던 강병현 또한 최근 2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에 머물며 다시 2연패에 빠져있다.
한편, SK 헤인즈는 지난해 12월 14일 경기에서 KCC 김민구와의 고의적인 충돌사건으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모두 마친뒤 함께 출전하는 첫경기이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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