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질뻔한 김민구와 놀라는 김선형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1.19 17: 16

19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KB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서울 SK와 전주 KCC 경기가 열렸다.
3쿼터, 스텝이 꼬인 KCC 김민구가 넘어질뻔 하고 있다.
SK는 김선형이 지난 17일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20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여기에 헤인즈 또한 ‘해결사 본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한동안 부진에 빠졌던 김민수도 최근 2경기에서 3점슛 6개, 2개씩을 올려 외곽에서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KCC는 김민구가 좀처럼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 복귀 후 컨디션을 회복하는 듯 했던 강병현 또한 최근 2경기 연속 한 자리 득점에 머물며 다시 2연패에 빠져있다.
이날 경기는 헤인즈가 지난해 12월 14일 경기에서 김민구에 고의적인 충돌사건으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복귀 이후 두 팀의 첫 맞대결이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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