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후, 다이어트 된다는 말에 '진격의 등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19 17: 47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가 다이어트가 된다는 말에 힘을 내 등산에 열중했다.
윤후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들, 아이들과 함께 한라산 등반에 나섰다.
한라산은 어린 후에게는 쉬운 곳이 아니었다. 가면 갈수록 후는 지쳐갔다. 그러자 후의 뒤를 따라오던 아빠들이 그에게 힘을 주기 시작했다. 아빠 운민수는 "지방 타는 냄새~"라며 그에게 다이어트를 강조했고, 김성주는 "엄청나다. 후, 살 쭉쭉 빠지나 보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아빠들의 응원에도 한라산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후는 계속해서 걸었지만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와 함께 '얘는 이미 정신줄 놨음'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는 제주도로 1주년 기념 여행을 떠난 1기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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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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