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이재진-송승현과 인증샷으로 훈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지난 17일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열린 최민환의 첫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FT아일랜드 멤버 이재진, 송승현이 참석해 팀 동료로서 우정을 과시했다. 이재진, 송승현은 최민환과 함께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굳히고 있는 멤버들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특히 '최민환 요셉'의 첫 공연에서는 FT아일랜드를 소재로 한 깨알 레퍼토리들이 추가되어 재미를 더했다. 2007년 FT아일랜드 데뷔곡 ‘사랑앓이’가 소재로 쓰이는가 하면, 실제 F열 14, 15열에 앉아 있던 이재진과 송승현이 깜짝 호명되어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등 최민환 주연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깜짝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최민환의 뮤지컬 출연은 '광화문 연가'와 '궁'에 이은 세 번째로 매번 '최연소 주인공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을 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과 춤 실력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 공연에서도 안정된 가창력과 연기,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요셉 어메이징'으로 그의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국내 관객들에게는 FT아일랜드 드러머로서가 아닌 뮤지컬 배우 최민환으로서의 매력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한 무대였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17일 열린 '요셉 어메이징'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민환은 오늘 19일 오후 2시 공연에 출연하며, 24~26일, 29일, 2월1일 무대를 예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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