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사랑, 야노시호 앞에서는 '따라쟁이-자랑쟁이'래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19 18: 05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엄마 야노 시호 앞에서는 따라쟁이에 자랑쟁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추성훈이 딸 추사랑과 아내 야노 시호와 오키나와 여행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추사랑이에겐 비밀로 하고 몰래 오키나와에 방문했다. 알고 보니 다음날이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결혼기념일이었던것.

엄마 야노 시호가 추사랑이 뱃속에 있었을 때 아빠 추성훈과 함께 왔던 오키나와 바닷가에서 부녀를 만나 함께 식당에 갔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추사랑은 갑자기 턱을 괬다. 평소 엄마 야노 시호가 턱을 괴고 있던 걸 따라한 것.
야노 시호는 "날 따라하는 거냐. 어른스러워 보인다. 내가 이렇게 하는지 몰랐다"고 말하며 즐거워 했다. 추사랑은 새초롬한 표정으로 턱을 괴며 엄마와 아빠를 바라봐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추사랑의 폭풍자랑이 시작됐다. 아빠와 함께 말을 타고 수영장에서 놀았던 걸 줄줄이 늘어놨다. 추사랑은 엄마에게 "물 속에서 첨벙첨벙 했다"며 손으로 흉내를 냈고 "말을 탔다"며 자랑했다.
추사랑이 무언갈 즐기는 법을 모르는 추성훈은 "별로 재미있어 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추사랑의 자랑은 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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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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