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종석-송지효, 미션인데도 달달해..'팔짱+손깍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19 19: 16

미션을 위한 스킨십이라도 달달함이 살아있었다.
이종석, 송지효는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비밀 커플로 멤버들 몰래 스킨십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게임을 진행하는 가운데 팔짱을 끼거나 손깍지를 끼는 과제를 진행하며 진한 긴장감을 낳았다.
첫 미션인 팔짱끼기는 이종석이 리드했다. 그는 볏짚정복 게임을 하던 중 송지효의 옷을 끌어 당기며 자연스럽게 팔짱을 꼈다.

두번째 미션인 손깍지는 송지효가 이끌었다. 그는 허수아비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멤버들 몰래 이종석 곁으로 다가가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미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킨십을 했지만, 닿을 듯 말 듯 거리를 좁혀 나가는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묘한 긴장감을 낳았다. 또 달콤한 배경음악 덕에 로맨틱한 감성이 더해졌다.
이날 '런닝맨'은 농촌 로맨스 편으로 꾸며졌으며, 남학생 팀(유재석, 이종석, 개리, 하하, 지석진), 여학생 팀(김종국, 이광수, 송지효, 이세영, 박보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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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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