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비, 잠 깨우러 왔다가 미션까지..'허당 추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19 19: 31

가수 비가 모닝 엔젤로 등장했다가 멤버들의 꾀임에 미션에까지 투입돼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는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 투어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비는 3대 모닝 엔젤로 등장, 멤버들에게 볼 뽀뽀를 하며 충격의 아침을 선물했다. 멤버들의 잠을 깨우기 위해 출연한 비는 멤버들에게 아침 미션을 설명했다.

비는 모닝 엔젤 역할을 한 뒤 빠지는 일정이었지만, 아침 미션 시, 함께 팔굽혀 펴기를 하며 아침 복불복에 투입해 멤버들과 한데 섞였다.
이어 멤버들은 "'민심을 듣는다' 코너에 같이 가자. 빨리 끝나는 코너인데다가 주민 이야기를 듣기만 하면 된다"고 꼬셨다.
이에 비는 "짧게 끝나는 거면 가겠다"고 순순히 속아 넘어갔다. 하지만 비는 이야기만 듣는다던 게임에서 물 폭탄을 맞는 등 수모를 겪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goodhmh@osen.co.kr
1박 2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