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조성하, 이혼남 됐다.."진한 연애할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1.19 21: 07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조성하가 이혼남이 됐다.
19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고민중(조성하 분)이 서류를 제출하고 법적으로 왕수박(오현경 분)과 이혼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혼 후 오순정(김희정 분)과 만나 "나 이혼남 됐다. 그러니 우리 이제 진한 연애나 하자"고 고백했다.
민중은 법원으로부터 이혼서류를 받은 후 잠시 갈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상 이혼을 앞두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 것. 갈피를 잡지 못하던 그는 이혼 서류를 들고 장모 이앙금(김해숙 분)을 찾았다. 하지만 문 앞에서 앙금과 왕호박(이태란 분)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다시 구청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호박은 앙금에게 "수박이 민중과 결혼 전 사귀던 남자와 동거를 하지 않았냐. 떳떳한 행동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민중은 다시 이혼으로 마음으로 굳혔다.
민중은 이혼서류를 접수한 후 순정과 만났다. 과거 오랜 시간 연인으로 지냈던 두 사람은 옛일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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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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