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2골 1도움' PSG, 낭트 5-0 대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20 07: 1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활약 속에 파리생제르맹(PSG)가 대승을 알렸다.
PSG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서 열린 2013-2014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낭트와 홈경기서 5-0으로 승리를 거뒀다. 15승 5무 1패(승점 50)를 기록한 PSG는 2위 AS 모나코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낭트는 10승 2무 9패(승점 32)로 6위에 머물렀다.
PSG는 경기 초반부터 낭트를 강하게 몰아 붙였다. 점유율 싸움에서 73%-27%로 크게 앞선 PSG는 슈팅 횟수에서도 16-5로 3배 이상 많은 모습을 보이며 낭트가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들었다. 낭트는 PSG의 압박 속에 유효 슈팅을 단 1개도 시도하지 못했다.

대승의 시작은 티아고 실바로부터 시작됐다. PSG는 전반 10분 만에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36분에는 페널티킥 기회를 잡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추가골로 연결했다. 후반전에도 득점포는 계속 됐다. 후반 6분 티아고 모따가 골을 신고한 PSG는 후반 13분 이브라히모비치의 도움을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19분 다시 자신이 직접 골을 만들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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