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아내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황정민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장모님이 먼저 프러포즈 해줘서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뮤지컬 배우인 아내와 7년간의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며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그러나 결혼 전에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 때문에 아내에게 선뜻 결혼하자는 얘기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장모님이 먼저 프러포즈해준 덕분에 결혼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황정민은 “아내에게 여전히 지금도 설렌다”고 이야기하며 아내에 대한 변하지 않는 사랑을 내비쳐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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