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박민우가 한파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20일 박민우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박민우가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촬영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보였다.
극 중 직장 상사인 선미(김유미 분)에게 일편단심 해바라기 사랑을 보내고 있는 연하남 최윤석으로 분해 순정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박민우가 강추위를 견디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사진 속에서 박민우는 두꺼운 패딩에 핸드 워머를 낀 채 진지하게 리허설에 임하고 영하의 추운 날씨에 귀가 시린 듯 핫팩으로 귀를 감싸고 있다.
또한 촬영 중간 미니 난로를 이용해 추위를 녹이던 그는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너무 춥다며 입술을 삐쭉 내밀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박민우표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며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누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민우는 추워진 날씨 속 진행되는 야외 촬영에도 트레이드 마크인 환한 보조개 미소를 잃지 않고 스태프들에 장난을 치는가 하면, 자신이 하고 있던 핸드 워머를 벗어서 스태프들에게 끼워주고 난로를 들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선미(김유미 분)가 윤석의 진심 어린 모습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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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