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의 스마트폰들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4.4 킷캣으로 대거 업그레이드 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20일(한국시간) "LG전자가 다수의 자사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4.3 젤리빈을 건너뛰고 바로 4.4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LG전자는 옵티머스F3, F6, LG G패드, 옵티머스 뷰2, 뷰3, G플렉스 등 자사의 다수의 자사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4.4 킷캣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 업그레이드 대상에는 아직 4.2나 4.3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모델도 포함됐으나, 이를 건너뛰고 최신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 업그레이드는 아직 루머에 불과하다. 그러나 LG전자가 공식적으로 발표할 경우, 휴대폰 제조사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업그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3일부터 'LG G2'에 킷캣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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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