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지키고' VS 포미닛 '뺏고', 음원차트 양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20 09: 14

리쌍 개리가 '조금 이따 샤워해'로 6일째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포미닛이 신곡으로 나머지 차트 1위를 모조리 꿰차며 왕좌를 양분했다.
지난 15일 0시 공개와 동시에 차트를 휩쓸었던 개리의 '조금 이따 샤워해'는 20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4곳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중.
20일 0시 공개된 포미닛의 '살만찌고'는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등 4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곡은 용감한 형제 10주년 앨범 Part2로 포미닛만의 음색과 심플한 곡 전개, 헤어진 연인을 그리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이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포미닛은 '살만찌고'를 통해 지난해 '이름이 뭐예요?' 이후 또 한 번 용감한 형제와 손을 잡고 음원강자임을 입증한 셈.
이날 음원차트에는 개리와 포미닛 외에도 걸스데이 '섬씽', 엠씨더맥스 '바람이 분다', 에일리 '노래가 늘었어' 등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gato@osen.co.kr
리쌍컴퍼니,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