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을 통해 연기에 도전하는 효성이 대역없이 와이어 연기를 소화했다.
OCN 공식 블로그에는 지난 7일 '처용' 포스터 및 예고 촬영 비하인드 컷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서 전효성은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가느다란 와이어 줄에 의지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신호등 위에 올라 촬영을 진행한 전효성은 태연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현장의 촬영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전효성은 '처용'에서 여고생 귀신 캐릭터를 맡았다.
'처용'은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형사 윤처용(오지호)과 사건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FM 신참 형사 하선우(오지은), 그리고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이 도시 괴담 뒤에 숨겨진 사건들을 풀어가는 독특한 스토리의 미스터리 수사극. 오는 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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