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에 1득점 이상을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 29)이 잉글랜드에서의 생활을 접고 우라와 레드에 입단했다. 이충성은 지난 17일 우라와 입단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복귀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충성은 지난 2012년 1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했지만, 사우스햄튼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끝에 일본 복귀를 선택하게 됐다.
이충성은 일본 매체와 기자회견서 "1경기에 1득점 이상을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사우스햄튼 이후 멀어진 국가대표팀 복귀도 노리고 있다. 이충성은 "대표팀은 우라와에서 활약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다"며 우라와에서의 활약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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