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슈퍼레이스, 아마추어 레이스 슈퍼챌린지 대회 신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1.20 10: 07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CJ슈퍼레이스는 20일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즐기는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아마추어 대회인 슈퍼챌린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슈퍼챌린지는 자신의 차량에 약간의 안전 설비만 하면 누구나 쉽게 참가 할 수 있는 아마추어 경기이다. 
특히 평소 자신의 차로 최고 속도에 도전하거나 드라이빙 기술을 뽐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주말 드라이빙을 즐겼던 선데이 레이서들은 슈퍼챌린지 참가 시 F1 코리아그랑프리가 개최됐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주 5.615km)과 인제스피디움(1주 3.98km), 태백레이싱파크(1주 2.5km) 등 대한민국 모든 서킷을 달려볼 수 있다. 
슈퍼챌린지 경기는 오는 3월 30일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총 7번 경기를 치른다. 그 중 3번의 경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와 함께 치러지기 때문에 프로대회만이 가진 다양한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제공된다. 

운전을 더 잘하고 싶었던 참가자들에게 프로선수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선수들의 코스공략 비법전수와 드라이빙 기술 등에 대해 엿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 뿐만 아니라 선수 가족, 친구들이 편안하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개인적으로 받기 어려웠던 차량정비 등 프리미엄화된 서비스로 차별화 할 예정이다.  
경기 방식도 어렵지 않다. 슈퍼챌린지 경기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타임 트라이얼 방식은 일정 시간 동안 서킷을 달려 베스트랩 타임을 측정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사고의 위험이 적고 개인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스릴을 즐기는 참가자들은 스프린트(Sprint)에 참가하면 된다. 스프린트는 프로경기와 같이 자동차 경주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스릴감을 만끽 할 수 있다. 
CJ슈퍼레이스는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1940만대로 자동차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으며, 특히 젊은 층 중심으로 운전을 즐기는 문화가 커지고 있다. 때문에 슈퍼레이스는 모터스포츠 리딩 컴퍼니로서 한국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슈퍼챌린지를 개최한다며 대회 신설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누구나 쉽게 참가하고 즐기는 경주대회라는 컨셉에 맞게 슈퍼레이스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월 20일부터 2월 7일까지 이어지는 이 행사에는 페이스북에 좋아요 및 공유를 통하여 참가자들이 직접 클래스와 상금을 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슈퍼챌린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의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10bird@osen.co.kr
슈퍼레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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