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파이터 변신 사진 공개..'복근 운동'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0 10: 15

'감격시대' 김현중이 파이터로 변신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제작진은 20일 첫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김현중의 격투 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중은 액션 중간 가쁜 숨을 몰아 쉬기도 하고, 작은 난로로 잠깐 추위를 피하고 있기도 하다. 추운 날씨 속에 흙탕물에 몸을 담그고, 진흙탕을 이리저리 뒹굴며 액션 장면을 촬영해야 했던 김현중은 입김은 물론이고 온 몸에서 김을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김현중은 상대 배우와 합을 맞추어 보거나 열심히 팔굽혀펴기와 복근 운동으로 몸을 데우고 긴장감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 
제작진에 따르면 격투신 촬영을 위해 무려 300명 이상의 보조출연자가 투입됐고, 강우기와 번개 효과를 내는 조명 장치가 설치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완성됐다. 
제작진은 보다 역동적인 신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번의 리허설과 다각도의 촬영으로 영하의 날씨 속에서 밤을 새가며 무려 18시간 이상 촬영을 했다고.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goodhmh@osen.co.kr
레이앤모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