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가 배우 이민호의 앙코르 투어 공연에 우정 출연했다.
로열 파이럿츠는 지난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배우 이민호의 '마이 에브리싱 투어 인 서울 - 앙코르(MY EVERYTHING TOUR IN SEOUL - ENCORE)'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무대에서 로열 파이럿츠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드로잉 더 라인(Drawing The Line)'과 ‘다프트 펑크(Daft Punk)의 ‘겟 러키(get lucky)’를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로열 파이럿츠는 이제 갓 데뷔한 신인 밴드지만 다년 간의 트레이닝과 클럽 공연 경험을 통해 쌓은 내공으로 능숙한 무대매너를 자랑했다.
이번 우정출연은 소속사간의 친분으로 이루어졌으나, 로열 파이럿츠는 평소 이민호의 팬으로 흔쾌히 출연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낳고 있다.
로열 파이럿츠는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Moon(김문철)과 베이시스트 James(제임스), 드러머 수윤(김수윤)으로 구성된 미국 LA출신 3인조 남성밴드. 데뷔 전 가왕 조용필에 의해 슈퍼루키로 발탁되어 '슈퍼소닉 2013'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지난 15일 첫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로열 파이럿츠는 타이틀곡 '드로잉 더 라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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