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유호진 PD "이슬기 작가, 종종 출연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0 11: 12

'1박 2일' 미모의 막내 작가 이슬기 씨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연출을 맡고 있는 유호진 PD가 "앞으로 종종 출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의 유호진 PD는 20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 방송에서 이슬기 작가가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생각보다 나쁜 반응이 아니라서 안심했다"고 말했다.
유PD는 이어 "전혀 기대하지 못했던 반응이다. 이슬기 작가 역시 악플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청자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본인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혀왔다"고 덧붙였다.

유PD는 이슬기 작가의 향후 출연에 대해 "김대주 작가가 그랬던 것처럼 종종 출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예상일 뿐이지만, 조금씩 출연할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1박 2일'은 조명 감독 등 스태프가 방송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출연진과 제작진이 팀을 나눠 미션을 진행하는 때가 많은데, 이슬기 작가 역시 이날 스태프 중 한 사람으로 출연했던 것.
앞서 이슬기 작가는 지난 19일 방송된 '1박 2일'에 저녁 복불복 코너에 등장해 김주혁의 적극적인 호감을 받았지만 안기고 싶은 사람으로는 김주혁을 선택하지 않아 예능 프로그램 작가다운 예능감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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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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