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집 공개, 거실 가득 메운 책에 가발까지 '눈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20 11: 22

개그맨 엄용수의 집이 공개돼 화제다.
코미디언 협회장 14년차인 엄용수가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엄용수의 집이 공개됐다. 거실 한 쪽을 가득 메운 책도 눈길을 끌었지만 방 한켠에 있는 가발들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엄용수는 이날 "총각 때 아이를 입양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고향 어머니 집에 세 들어 살던 젊은 부부가 있었는데 파산했다. 그 부부의 자녀인 남매가 어느 날 어머니를 찾아왔다"며 "어머니가 '네가 키우면 어떻겠느냐'고 권유했고, 내가 서울로 데려와서 키우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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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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