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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조승우 "출연 확정"..김태우 "긍정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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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영진 기자] 배우 조승우가 SBS 새 주말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이하 신의선물) 출연을 확정했다. 김태우는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신의 선물' 측 관계자는 20일 OSEN과 통화에서 "조승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태우는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최종 사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우가 '신의 선물'에서 맡을 역할은 흥신소 사장으로 여자주인공인 김수현(이보영 분)이 그의 딸 샛별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김태우는 김수현의 남편이자 인권 변호사 역할을 놓고 논의 중이다. 이 인물은 겉으로는 완벽하지만 속으로 비밀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김태우까지 '신의 선물'을 선택할 경우, 두 사람은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하게 된다.

조승우는 지난 2012년 방영된 MBC 드라마 '마의'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로, 그동안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 왔던 만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태우 역시 지난 2012년 전파를 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이어 1년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무게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그의 복귀 소식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승우, 김태우에 앞서 이보영이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신의 선물'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이보영은 '신의 눈물'에 아이를 살리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엄마 김수현 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신의 선물'은 현재 방영 중인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어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plokm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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