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핫 300야드 스푼의 페이스 소재 적용으로 단조 아이언 최대 비거리 실현
텅스텐 솔 웨이트 설계, 뉴 그루브 설계, VAR 메달리온 장착 등 아이언 기술의 집약체
단조 아이언은 연철 특유의 부드러운 손맛으로 스핀 컨트롤에 용이해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 받고 있지만 비거리에 대한 갈증까지 채워주기에는 부족했다. 골프 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에서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 성능을 한 단계 진화시킨 연철단조 에이펙스(APEX) 아이언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이펙스 아이언은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진화한 단조 아이언이다. 300야드 스푼으로 명성을 떨친 엑스 핫(X HOT) 페어웨이 우드의 페이스 소재인 카펜터 455 스틸 소재가 그대로 페이스에 적용되어 실현 가능한 볼 스피드의 최대치를 선보인다. 특히 4번과 5번 롱아이언의 경우, 솔 부분에 삽입한 텅스텐 웨이트로 높은 강도의 저중심 설계를 완성하여 관성모멘트(MOI)를 높였다.
또한 페이스 표면의 그루브는 볼 스핀 컨트롤에 용이하게 설계되었다. 그 결과 풀이 무성한 러프에서도 안정적인 백스핀으로 그린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더불어 캘러웨이골프의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인 레가시 시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VAR(Vibration Absorbing Rubber, 진동흡수고무) 메달리온이 중앙부에 장착되어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에이펙스 아이언에 투어급 퍼포먼스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바로 에이펙스 프로(APEX PRO) 아이언이다. 이 제품은 투어 프로들에게 영감을 얻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에이펙스 아이언보다 오프셋을 최소화해 컨트롤이 좋아졌고 부드러운 타구감까지 살렸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제까지 손맛에만 많은 집중을 보였던 단조 제품이 손맛을 극대화 시킨 것은 물론 비거리까지 극대화하여 Distance Forged라는 새로운 테마로 단조 아이언 시장의 새로운 정의를 선보일 것이다”라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단조 아이언과 강력한 비거리를 자랑하는 주조 아이언의 매력을 모두 만나보고 싶은 중상급 골퍼에게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캘러웨이골프의 아이언은 국내 KPGA 선수 사용률 3년 연속 1위, KLPGA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투어 프로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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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