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측이 이혜정이 허리부상에도 무사히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예체능'의 이예지 PD는 20일 OSEN에 "몸으로 뛰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잔 부상이 많다. 이혜정은 지난 주 전지훈련 당시 무리해서 연습을 하다 부상이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지난 15일 진행됐던 농구편 마지막 녹화에서 이혜정은 이 부상 때문에 경기에 전력으로 뛸 수는 없었다"면서도 "그래도 녹화에 마지막까지 충실히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혜정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녹화에 참여하는 투혼을 보여주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다음달 3일 방송된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팀은 다음달 9일 소치로 출국,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하는 이상화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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