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 “섹시 콘셉트..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1.20 18: 23

[OSEN=임승미 인턴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블랙이 섹시 콘셉트에 대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신곡 '차차(ChaCh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실 부담스러웠던 건 전에 했던 귀여운 콘셉트가 더 부담스러웠다. 섹시한 색깔이 우리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없는 3명은 귀여운 콘셉트와 더 잘 어울리고, 여기 있는 4명은 섹시함과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유닛을 시도 할 수 있는 게 레인보우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매 활동마다 새롭고 기쁘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인보우 블랙은 7인조 레인보우가 '19금' 섹시를 메인 콘셉트로 한 4인조 프로젝트 유닛. 첫 번째 프로젝트 유닛인 레인보우 픽시(pixie)에 이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레인보우 블랙은 관능적이고 품격 있는 섹시함의 ‘정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타이틀곡 '차차(ChaCha)'는 윤상, 이스트포에이(East4a)가 공동 작곡한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싫습니다. 좋습니다. 말을 좀 해봐', '있습니까 없습니까 내게 올 맘이' 등의 노랫말로 꾸준하게 흘러가는 직설화법은 레인보우 블랙의 콘셉트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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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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