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블랙, 섹시 힙댄스에 오빠부대 '후끈'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1.20 20: 04

[OSEN=임승미 인턴기자] 레인보우 블랙이 섹시한 무대로 새 앨범 쇼케이스 현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달궜다.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의 프로젝트 그룹인 레인보우 블랙은 이날 이번 앨범에 대해 “19금 콘셉트로 앨범을 꾸몄다. 하지만 섹시만 강조한 건 아니다. 새 노래의 음악성도 봐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 블랙(Rainbow BLAXX) 쇼케이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개최됐다. 발표된 신곡은 제목부터 흥겨운 '차차(ChaCha)'. 흰 블라우스와 블랙 숏팬츠 패션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감싼 레인보우 블랙 멤버들은 시종일관 역동적인 춤사위로 좌중을 흥분시켰다.
레인보우 블랙은 '차차'가 어떤 곡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흥겹게 들을 수 있는 곡이면서 음악성도 강한 노래”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레인보우 블랙은 7인조 레인보우가 '19금' 섹시를 메인 콘셉트로 한 4인조 프로젝트 유닛. 첫 번째 프로젝트 유닛인 레인보우 픽시(pixie)에 이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레인보우 블랙은 관능적이고 품격 있는 섹시함의 ‘정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타이틀곡 '차차(ChaCha)'는 윤상, 이스트포에이(East4a)가 공동 작곡한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싫습니다. 좋습니다. 말을 좀 해봐', '있습니까 없습니까 내게 올 맘이' 등의 노랫말로 꾸준하게 흘러가는 직설화법은 레인보우 블랙의 콘셉트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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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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