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세번째 편은 유럽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꽃보다 할배' 측은 한 20일 "세 번째 여행지가 스페인으로 확정됐다. 스페인은 유럽이면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해 볼거리가 풍성하고 기후상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할배들이 여행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번 여행지로 선정하게 됐디"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꽃할배팀은 곧 출연진들과 사전미팅을 가진 후 2월 초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
'꽃할배' 측은 14일 OSEN에 "나영석 PD가 현재 유럽에서 '꽃보다 할배' 3탄을 위한 사전 답사를 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네 명의 할배들과 한 명의 짐꾼이 함께 한 배낭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할배'는 지난 7월 1탄에서 유럽을 방문한 바 있다. 당시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는 짐꾼 배우 이서진과 함께 프랑스와 스위스 일대를 돌며 여행을 즐겼다.
2탄의 여행지였던 대만에 이어 다시 유럽으로 돌아온 '꽃보다 할배' 멤버들이 어떤 풍경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빚어갈 지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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