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이은이 아토피로 고생하는 딸들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주는 이유에 대해 "도우미를 쓰면 쉬워질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은은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재벌가 며느리임에도 도우미를 쓰지 않고 직접 집안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은은 "도우미를 쓸 수도 있지만, 그 다음이 너무 쉬워질 것 같았다. 아플 때는 엄마의 손 맛이 그리워지는 법인데, 도우미를 쓰면 그런 것을 느낄 수 없다"고 육아법을 설명했다.

이날 이은의 아이들은 이은이 만들어 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가 하면, 크기가 큰 거봉을 한 입에 넣으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마베’는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이은을 비롯해 배우 임현식, 엠블랙 미르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육아 스토리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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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베이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