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이상우-김지수, 이혼준비에 결혼당시 회상…쓸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20 22: 36

'따뜻한 말한마디' 이상우와 김지수가 이혼을 준비하며 결혼 당시 행복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3회에서 김성수(이상우 분)와 나은진(한혜진 분)은 이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웨딩드레스를 고르던 연인시절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를 고르며, '이혼' 얘기가 나오자 "생각도 하기 싫다"며 고개를 내저었지만, 지금 이혼을 준비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 성수의 어머니가 관절 수술을 위해 급히 상경하게 되자, 성수와 은진은 잠시동안은 예전처럼 지내자 합의하고 윤정(이채미 분)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따뜻한 말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가족과 부부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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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따뜻한 말한마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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