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 알렉스와 헤어진 이유 "진심 없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1.20 22: 40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왕지원이 알렉스가 김소연에게 이별을 고한 이유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3회에서 왕지원은 김소연에게 “이정호가 너랑 헤어진 이유를 아냐?”며 “넌 한번도 그 사람에게 진심이었던 적이 없으니까”라고 두 사람의 이별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신주연(김소연 분)은 오세령(왕지원 분)에게 같이 일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오세령은 지난 번 이정호(알렉스 분)과의 오해로 인해 싸운 일에 대해 먼저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신주연은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들먹이며 “그럼 그때는 왜 그랬냐?”고 화를 냈다. 오세령은 과거 신주연의 남자친구를 가로챈바 있다. 
이에 오세령은 “내가 널 뭐로 이기겠냐. 그리고 그 선배 뺏은 건 네가 먼저였다”며 "네 말대로 내가 헤프다는 이유로 내 마음을 무시할 수 있냐?”며 그동안 쌓여있던 감정을 털어놨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 한층 더 리얼해진 로맨스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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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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