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즉생’의 각오로 태국 전지훈련 출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1.20 22: 58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태국에서 우승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2014년 상위리그 진출과 FA컵 4강이란 목표를 잡은 전남은 2월 9일까지 굵은 땀방울을 흘릴 예정이다.
전남은 지난 5일 선수단 소집 후 광양에서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이번 태국전지훈련에서는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의 전술적인 조합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스테보, 레안드리뉴, 송창호, 현영민 등 새 얼굴들과 기존 선수들의 주전경쟁이 치열할 전망.
하석주 감독은 “올해는 선수단 구성이 빠르게 마무리 된 만큼 정말 기대가 된다. 올해가 전남의 창단 20년이다. 태국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훈련에 임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 팬들의 성원에 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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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을 출발하는 전남 선수단 / 전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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