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다산 고민녀, 여섯 째 원하는 남편.."몸 다 상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0 23: 47

다섯 남매를 두곤도 또 아이를 낳자는 남편이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2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결혼 6년차에 5남매를 낳고도 더 넣자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출연했다.
아내는 "지금 다섯 째를 임신 중이다. 6년 동안 다섯 명을 낳는 것이다. 이도 다 상하고 허리도 아프다"며 "병원에 갈 때 살아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도 들 정도다"라며 토로했다.

그러나 남편의 입장은 완고했다. 남편은 "아이가 자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또 아이들이 와서 안길 때 정말 행복하다. 아이가 7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혀 원성을 샀다.
아내는 "만삭 때까지도 일을 하다가 진통 오면 애를 낳으러 가고 한다"고 말했고, 남편은 "아내가 외로울까봐 일을 하라고 한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동방신기와 이유비가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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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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