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반짝 추위 찾아와 22일 오후 점차 풀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1.21 00: 48

오늘 날씨가 어떨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밤부터 시작돼 20일 서울·경기와 중부지방을 덮친 황사가 섞인 눈은 오늘(21일) 동해안과 남부지방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호남 서해안에 최고 5cm, 충남과 호남내륙 1~3cm의 눈소식이 있으며서울과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아침까지 서해안 쪽에 머무는 옅은 황사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점차 없어지겠으나 이로 인해 기온이 크게 떨어져 반짝 추위가 찾아 오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모레 아침까지 평년 기온에 못 미치겠다.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20일보다 4~5도 낮겠다. 점차 맑아지는 낮에도 기온이 0도 안팎에 그치면서 춥겠다.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대구 영하 3도 등 오늘보다 3~4도 낮겠고, 낮 기온도 6~7도 떨어지겠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오전까지 계속되다 오후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날씨, 황사눈 다음에 추위라니 싫다", "오늘 날씨, 이제 본격적인 추위 시작인가", "오늘 날씨, 당분간 출퇴근길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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