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안녕하세요’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누르고 시청률 1위를 탈환하며 독특한 사연을 가진 시청자들의 무서운 힘을 자랑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 기준 8.6%를 기록, 7.2%를 보인 ‘힐링캠프’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달 23일 방송에서 8.7%를 기록하며 6.9%의 ‘힐링캠프’를 꺾은지 한달 만이다. ‘힐링캠프’는 이후 월요일 오후 11시대 예능프로그램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는 말 못할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으며 해결책을 찾는 시청자 참여 토크쇼. 안타깝고 공감이 되기도 하고, 이해 못할 출연자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하며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다산 욕심을 가진 남편과 바람둥이로 소문나 연애를 못하는 남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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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