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안정권에 들어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13회는 10.8%를 기록했다. 지난 12회에서 10.3%였던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날 0.5%포인트, 소폭이지만 시청률 상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지난 7일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보였다. 이후 10%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고정 시청자들로부터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와 동시간대에 방영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0.8%를,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6.1%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이날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혼을 앞두고 있는 위기의 두 부부, 유재학(지진희 분)-송미경(김지수 분), 김성수(이상우 분)-나은진(한혜진 분)의 모습을 담았다.
plokm02@osen.co.kr
'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