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얼린 '겨울왕국', 세계 40개국 흥행 1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1.21 08: 09

천만영화 '변호인'의 상승세를 꺾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어떤 영화일까? 한 마디로 지금 지구촌 극장가에서 흥행 기세로서는 가장 '핫'한 작품임에 틀림없다.
국내 개봉 4일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은 전 세계 40여 개 국가의 박스오피스 1위에 당당히 오르며 기록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 왕국 디즈니의 야심작인 '겨울왕국'은 골든글로브 수상 및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그동안 픽사와 드림웍스 등 경쟁사의 위세에 눌려 기를 피치못했던 디즈니가 자신들만의 고유한 애니 색깔로 극장가를 다시 사로잡은 화제작이기도 하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흥행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은 북미를 비롯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국가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네덜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 박스오피스를 제압했다.
이어 대한민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라엘, 아랍에미레이트 등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중동의 국가들까지 놓치지 않으며 전 세계 총 40여 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이로써 은 현재까지 해외수익만 총 4억불, 월드와이드 7억 4천 만 불이라는 놀라운 수익을 거두며 각 국가의 역대 애니메이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앞으로 개봉을 앞둔 국가들의 수익까지 더해진다면 경이적인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여 가 보여줄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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