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의 개리가 솔로곡 '조금 이따 샤워해'로 대형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포미닛이 신곡 '살만찌고'로 다수의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공개된 '조금 이따 샤워해'는 21일 오전 현재 멜론과 엠넷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줄곧 1위를 지키며 두 대형 사이트를 장악한 이 곡은 과감한 가사와 19금 뮤직비디오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미닛의 기세도 무섭다. 지난 20일 공개된 '살만찌고'는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6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이 곡은 용감한형제 작사. 작곡 한 미디움템포의 팝 넘버로 심플한 곡 전개와 헤어진 연인을 그리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 적이면서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섹시 열풍은 뜨겁다. 걸스데이의 '섬씽'이 지니에서 1위를 차지하고 각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롱런에 성공하고 있으며 레인보우 블랙의 '차차', AOA의 '짧은 치마'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OST열풍도 예감케 하고 있다.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가 벅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등 차트 10위권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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