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본선 합숙 들어간다..트레이닝복 여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21 09: 04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이연희가 본선에 들어간다.
'미스코리아' 측은 21일 미스코리아 본선 현장을 연출한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극 중 본격적인 본선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본선 대회를 앞두고 합숙생활을 하고 있는 오지영(이연희 분)과 김재희(고성희 분) 등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그 밖에도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모여 합숙 유니폼인 자주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미스코리아 송’을 다 함께 부르고 있다.
더불어 1996년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해 낸 양원장(홍지민 분)이 무대 위에서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형준(이선균 분), 마원장(이미숙 분), 정선생(이성민 분) 등이 아래서 그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특히 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홍지민은 뛰어난 노래 실력과 안무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 촬영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본선 대회 합숙 장면은 최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호텔에서 촬영되었다. 이처럼 노래를 부르는 것은 실제 미스코리아 대회 합숙 생활 첫날 이루어지는 행사로 전년도 왕관을 쓴 미스코리아 진과 그 미스코리아 진을 배출해 낸 미용실의 대표가 함께 무대 위에서 '미스코리아 송'을 선창하면 그에 맞춰 그 해 미스코리아 후보생들 역시 함께 '미스코리아 송'을 부르는 전통이 있다.  
제작진은 "실제 미스코리아들에게 자문을 구해 실제보다 더 생생한 본선 합숙 생활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스코리아들의 합숙 생활 속에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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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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