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2 대표팀, 4강 이라크 넘으면 결승전 상대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21 09: 08

리틀 태극 전사 U-22(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누른 이라크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이라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오만 무스카트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아시안컵 8강전서 후반 39분 터진 암제드 칼라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제압했다.
한일전은 무산됐다. 하지만 한국으로서는 이라크에 진 빚을 갚을 절호의 기회다. 한국은 2012년 U-20 월드컵 8강전서 이라크와 승부차기 혈투를 벌인 끝에 4-5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4강전에서 이라크를 이길 경우 오는 24일 새벽 1시 술탄 카부스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승자를 상대하게 된다. 
요르단은 이번 대회 예선 첫 경기 상대이기도 했다. 당시 한국은 1-1로 비겼고 한국을 밀어내고 조 선두로 8강에 오른 바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3일 밤 10시 이라크와 4강전을 벌인다.
OSEN
AF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