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5S 출시에 힘입어 처음으로 분기판매량 5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매셔블 등 외신들은 애플이 지난해 4분기에 아이폰을 5530만대 판매했다는 경제전문지 포춘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판매 예상치는 포춘지가 44명로 구성된 전문가, 아마추어 애플 분석가들의 예측을 경중을 따려 분석한 결과다. 44명의 분석가들은 아이폰 분기 판매량이 5000만대에서 5973만대 사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한 분기에 50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지난해 1분기에 아이폰5를 4780만대 판매한 바 있지만, 5000만대 고지를 넘어선 적은 없다.
애플은 오는 27일(현지시간 기준) 실적발표를 통해 공식 아이폰 판매량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매셔블은 애플이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계약 덕에 올해 1분기에도 지속적으로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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