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NH농협카드-국민카드 재발급 신청-해지 등 최소 60만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21 10: 15

NH농협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의 카드 재발급, 해지, 정지를 신청한 회원이 최소 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카드 3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까지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NH농협카드가 24만 2000명, 롯데카드가 4만 3000명이다. KB국민카드는 21일 오전 0시까지 12만 6000명으로 드러났다.
특히 NH농협카드는 기존 카드를 해지, 정지한 숫자가 전날 오후 8시까지 20만 건에 달한다. 아직 KB국민, 롯데카드는 카드 해지, 정지건수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이들을 더할 경우 전체 카드 해지, 정지 수는 60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개인정보 유출 사실 조회는 KB국민 267만 명(21일 0시 기준), 롯데 191만 명(21일 오전 8시 기준), 농협 138만 명(2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600만명에 가까운 회원이 정보유출 사실을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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