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보이그룹 엠블랙의 패션매거진 싱글즈 화보와 인터뷰 일부가 공개됐다.
창간 10주년을 맞은 싱글즈 2월호에는 올 해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엠블랙의 서정적인 화보와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21일 싱글즈 측은 “엠블랙 멤버들은 그 동안 강렬했던 이미지를 내려놓고 담백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엠블랙은 자연스러운 포즈와 편한 표정을 한 채 카메라 앞에 섰다. 터프하고 남자다운 카리스마 보다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싱글즈 측에 따르면, 인터뷰 중 엠블랙은 컴백 준비 상황에 대해 “녹음이 진행 중이고, 멤버들 모두 작사작곡 작업을 하고 있다. 미니앨범이 될 것 같고, 예전에 했던 음악보다 서정적인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가수니까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곡을 하고 싶다. 기존에 그런 곡들이 있었지만 해외 팬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는 한국 정서에 맞는 서정적인 노래를 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방향을 밝혔다.
근황에 대한 질문에 멤버 승호는 “기계를 만지거나 쇼핑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전자상가 가는 것을 좋아하고 차 튜닝에도 빠져 있다”그 말했다. 지오는 “이종격투기에 관심이 생겼다”며, “일단 기초 체력을 쌓을 수 있고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르는 “피규어를 모으고 있다. 500개 정도 있다”고 말했다.
엠블랙의 전체 인터뷰와 화보는 오는 22일 발매되는 싱글즈 2월호와 싱글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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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