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외국인 선수 이보-니콜리치 영입...앞선 강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21 11: 56

인천 유나이티드가 브라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보(28)와 몬테네그로 출신의 공격수 니콜리치(24)를 영입하며 앞선을 강화했다.
이보는 키 178cm, 몸무게 66kg의 다부진 체격으로 빠른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보는 지난 2012년 인천에서 활약하며 27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 19경기 연속 무패를 이끌었다. 또 인천에서 보낸 2012년을 제외하고 2006년부터 2013년까지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을 정도로 브라질 축구에 잔뼈가 굵다.

니콜리치는 193cm, 86kg의 탄탄한 체구에 걸맞는 강한 슈팅과 헤딩 능력을 갖췄다. 니콜리치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벨기에리그에서 27경기에 출전해 5골을 기록했다. 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루마니아리그에서 6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인천은 이보와 니콜리치의 영입으로 올 시즌 공격력이 더욱 날카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은 21일부터 괌 전지훈련에 합류해 인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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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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