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웨딩드레스 ‘예비신부 변신’..인형이야, 사람이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1 13: 17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한혜진이 예비신부로 변신했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지난 21일 한혜진이 결혼을 앞둔 어여쁜 예비 신부가 된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위기에 빠진 주부 나은진 역으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펼치고 있는 한혜진이 행복한 가정을 꿈꾸며 설레 하던 10년 전, 예비 신부 나은진으로 돌아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한혜진은 단아한 미모를 부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와 밝고 따뜻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남편 김성수(이상우 분)와의 불화로 무겁고 어두운 얼굴을 보이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
21일 방송된 13회분에서 은진과 성수는 이혼 결정 후 둘만의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가던 중, 결혼식 웨딩드레스를 고르던 과거의 어느 날을 떠올리고 그때와는 너무나 달라진 오늘의 현실 앞에 복잡한 심정으로 마주했다.
결혼의 끝을 이야기하고 있는 그들에게도 이혼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달콤한 시절이 있었던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웨딩드레스 진짜 잘 어울린다”, “한혜진 웨딩드레스 결혼하고 또 입었네”, “한혜진 웨딩드레스 진짜 여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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