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방망이 하나로 일본 무대 평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1.21 13: 36

지난 4일부터 사이판에서 담금질에 나선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21일 개인 훈련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대호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1년 총 3년간 14억5000만엔(약 148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세부 내용은 계약금은 5000만엔이며 2014년 연봉 4억엔, 2015년 연봉 5억엔을 받는다. 별도의 옵션으로 1억5000만엔(추정)이 있다.
그리고 +1년은 이대호에게 달려 있다. 소프트뱅크 잔류 또는 타 구단 이적 모두 이대호가 선택할 수 있다. 옵션에 대한 구체적인 부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연간 1억5000만엔 정도로 알려졌다. 옵션까지 더하면 무려 19억 엔(약 194억 원) 짜리 초대형 계약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