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다크타환 예고, '기황후' 긴장감 높인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1.21 13: 50

배우 지창욱이 다크타환으로 변신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혀 화제다.
지창욱은 지난 20일 오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맡은 원나라 황제 타환 역할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알렸다. 철 없고 아이 같았던 기존 모습에서 어두운 캐릭터로 변화한다는 것.
실제로 이와 같은 캐릭터 변화는 '기황후' 24회 예고편을 통해 여실히 나타났다. 극 중 타환이 기승냥(하지원 분)을 죽음에 이르게 한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목을 조르려 하는 장면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지창욱 다크타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창욱 다크타환 기대된다", "지창욱 다크타환 눈빛부터 다르다", "지창욱 다크타환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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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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