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김유미, 엄태웅에 도둑키스? ‘아슬아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21 14: 47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김유미가 엄태웅에게 도둑키스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방송되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6회분에서 김선미(김유미 분)가 오경수(엄태웅 분)를 향한 도둑키스로 치명적인 유혹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김유미가 잠이든 엄태웅의 얼굴을 어루만지다 살며시 그의 입술로 다가가는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금방이라도 맞닿을 듯한 아찔한 두 사람의 거리는 보는 이들의 숨까지 멎게 만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5회분에서 김선미는 오경수와 단 둘이 출장을 나서기 위해 자신의 차를 직접 부수는 등 이전보다 한 단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엄태웅 사수작전으로 직접적인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관심을 주지 않는 그에게 실망감을 느껴야 했다. 이에 두 사람이 함께 밤을 지새우게 된 사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선미의 짝사랑 상대인 오경수는 이미 윤정완(유진 분)에게 직접적으로 마음까지 드러낸 상황으로 이번 도둑키스로 오경수의 입술을 훔친 김선미가 그의 마음까지 훔칠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김선미 바라기 최윤석(박민우 분) 역시 계속해서 절절한 순애보를 펼치며 그녀를 뒤흔들 전망이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이들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지난 방송에서는 권지현(최정윤 분)의 조카 권유경(김수진 분)이 권지현과 안도영(김성수 분) 사이에서 낳은 딸임이 암시되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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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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