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SBS 예능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에 특별 출연한다.
나르샤는 최근 진행된 '패션왕 코리아' 녹화에서 김나영을 돕기 위해 등장해 '패션 콘서트'를 펼쳤다.
김나영은 9차 경연을 앞두고 나르샤를 섭외하는 특별 카드를 꺼내들었다. '패션에 음악을 입혀라! - 시스루 룩'라는 미션을 받은 김나영은 시스루의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스타로 나르샤를 떠올리고 출연을 성사시켰다.

나르샤 섭외에 돌입한 김나영과 정두영 디자이너는 의상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등 선물 공세까지 펼치며 열을 올렸다. 출연을 승낙한 나르샤는 김나영-정두영 팀과 완벽 호흡을 선보이며 9차 경연을 함께 준비했다.
김나영-정두영 팀은 경연 무대 음악으로 보사노바를 선택했다. 나르샤는 자신의 음악 ‘아임 인 러브(I'm in love)'를 보사노바풍으로 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성인돌 다운 도발적인 의상을 준비한 나르샤는 몽환적인 목소리와 분위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편, 나르샤가 특별 출연하는 9회 경연에서는 최종 우승팀을 두고 겨루는 파이널 티켓 두 장을 거머쥘 팀이 결정된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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